포은 정몽주(1337)

圃隱 鄭夢周 (포은 정몽주). 贈 無邊僧(증 무변승) 무변 스님에게 지어 주다

산곡 2024. 11. 27. 07:40

 

圃隱 鄭夢周 (포은 정몽주).   贈無邊僧(증무변승) 무변 스님에게 지어 주다

 

大千世界外 (대천세계외)

대천세계 밖에

 

又有幾大千 (우유기대천)

또 얼마큼의 대천세계가 있을까.

 

一句卽便了 (일구즉편료)

한마디로 이제 말을 마치니

 

故名曰無邊 (고명왈무변)

그러므로 이름 지어 말하기를 무변 이라네.

 

 

무변(無邊) : 끝이 닿은 데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