尤庵 宋時烈(우암 송시열). 寄文谷(기문곡)
문곡 기수항 에게 부치다
岸幘溫宮賜德音(안책운궁사덕음)
따뜻한 궁궐에서 소탈하게 임금의 말씀을 내리셨으니
鬼神應識小臣心(귀신응식소신심)
귀신도 마땅히 하찮은 신하의 마음을 알리라
出門怵惕揮雙濟(출문출척휘쌍제)
문을 나서는데 두려워서 조심하느라 두 눈에서 눈물이 쏟아지니
方寸優虞漢水深(방혼우우한수심)
마음속 근심에 한강 물이 깊기만 하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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