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자 윤기(1741)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18(영동사 18) 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산곡 2024. 12. 1. 07:30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18(영동사 18) 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準始稱王綰王燕(준시칭왕관왕연)

준이 처음 왕으로 자처하고 노관이 연나라 왕일 때

 

浿江爲界地相連(패강위계지상련)

패강을 경계로 하니 영토가 서로 잇닿았네

 

試看亂後民多入(시간란후민다입)

난리가 끝난 뒤 수많은 유민들이 들어왔으니

 

此路已開衛滿前(차로이개위만전)

조선으로 오는 이 길은 이미 위만 이전에 열렸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