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白湖 林 悌(백호 임 제). 法住寺二十咏 1(법주사이십영 1)
법주사 이십경을 읋다
萬歲矮松(만세왜송) 다복솔의 만세을 기원하며
庭除一株松(정제일주송)
섬돌 아래 한 그루 소나무
葉間春不死(엽간춘불사)
잎들이 봄이 되어도 떨어지지 않네
叫龍老拙盤(규룡노졸반)
양쪽에 뿔이난 어린 용이 나이가 들어 큰 돌을
구부러뜨리 듯이
强項風霜裡(강항풍상리)
바람과 서리 속에서도 올곧아 여간해서는 굽히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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