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봉 김성일(1538)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壺隱亭十二詠 5(호은정십이영 5) 호은정壺隱亭 주변周邊의 열두 가지 경치景致를 읊다 연림(煙林) : 안개 낀 숲

산곡 2024. 11. 28. 08:08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壺隱亭十二詠  5(호은정십이영  5)

호은정壺隱亭 주변周邊의 열두 가지 경치景致를 읊다

연림(煙林) : 안개 낀 숲

 

沿江護沙堤 (연강호사제)

강가를 따라서 모랫둑을 지키고

 

繞岸圍古宅 (요안위고택)

언덕을 두르며 오래된 집을 에워쌌구나.

 

今人且勿剪 (금인차물전)

요즘 사람들은 장차將次 나무를 베지 말아야 할 것이니

 

昔人所封植 (석인소봉식)

옛날 사람들이 흙을 북돋워 심은 것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