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舟中卽事 2(주중즉사 2)
배 안에서 보이는 대로 바로 짓다
白日行欲暮 (백일행욕모)
밝게 빛나던 해가 저물어 가는데
滄波杳難期 (창파묘란기)
푸른 물결 아득하여 기약期約하기 어렵네.
長吟古人句 (장음고인구)
옛사람의 시구詩句 길게 읊으니
萬里有餘思 (만리유여사)
끝없이 머나먼 길에 아직 남은 생각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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