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9(소쇄영사십팔영 19)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산곡 2025. 5. 4. 07:45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9(소쇄영사십팔영 19)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榻巖靜坐(탑암정좌) : 평상 바위에 조용히 앉아

 

懸崖虛坐久 (현애허좌구)

낭떠러지 바위에 오래도록 앉았으면

 

淨掃有溪風 (정소유계풍)

깨끗하게 쓸어가는 계곡의 시원한 바람

 

不怕穿當膝 (불파천당슬)

무릎이 상한 데도 두렵지 않아

 

便宜觀物翁 (편의관물옹)

관물하는 늙은이에겐 가장 알맞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