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기)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38(영동사 38) 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산곡 2025. 5. 17. 06:50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38(영동사 38)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夫婁轉石得金蛙(부루전석득금와)

해부루는 바위를 옮기더니 금와를 얻었고

 

太白日光映柳花(태백일광영류화)

태백산의 햇볕은 유화를 비췄네

 

卵中忽出奇男子(란중홀출기남자)

알 속에서 갑자기 기이한 사내아기가 나오더니

 

七歲穿楊百不差(칠세천양백불차)

일곱 살에도 버들잎을 백발백중으로 꿰뚫었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