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영 월(咏 月) 달을 읊다
산곡
2024. 7. 31. 15:49
無衣子 慧諶(무의자 혜심) 영 월(咏 月) 달을 읊다
有雲光乍晴 (유운광작청)
구름 있어도 빛은 잠시 맑고
無水影還空 (무수영환공)
물이 없으니 그림자가 다시 사라지네.
莫訝西沉去 (막아서침거)
서쪽으로 가라앉는다고 의아해하지 마오.
明宵又出東 (명소우출동)
내일 밤 다시 동쪽에서 떠오를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