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 農齋 李翊(농재 이익)
農齋 李翊 (농재 이익). 淸 潭 3(청 담 3) 맑은 못
산곡
2024. 9. 16. 08:39

農齋 李翊 (농재 이익). 淸 潭 3(청 담 3) 맑은 못
來何急急去何遲(래하급급거하지)
올 때는 그렇게 급했는데 가는 것은 어찌 더딘가
山水綠深自不知(산수녹심자부지)
대자연의 깊은 인연을 스스로 몰랐네
恰似靑郊桮酒後(흡사청교배주후)
거의 비슷하구나 푸릇푸릇한 들에서 술잔을 나눈뒤에
故人相別不勝悲(고인상별불승비)
오랜 친구와 헤어지고 슬픔을 이기지 못하는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