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退溪 李滉(퇴계 이황)
退溪 李滉[퇴계이황]. 獨遊孤山 7[독유고산 7 ]至月明潭[지월명담]
산곡
2025. 5. 12. 07:23
退溪 李滉[퇴계이황]. 獨遊孤山 7[독유고산 7 ]至月明潭[지월명담]
靑山綠水已超氛[청산녹수이초분] :
푸른 산 푸른 물은 기운을 이미 뛰어넘고
更著中間白白雲[갱저중간백백운] :
다시 나타나 사이에 섞인 흰 구름 빛나네.
爲洗鄕音還本色[위세향음환본색] :
고향 소리 깨끗이 하니 본디 색이 돌아와
地靈應許我知君[지령응허아지군] :
땅의 정령 군자 알아 아마 나를 허락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