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齊月堂 宋奎濂(제월당 송규렴)
齊月堂 宋奎濂[제월당 송규렴]. 寄贈李彝仲 敏敍 3[기증이이중 민서 3]. 이중 이민서에게 부쳐 보내다
산곡
2025. 5. 8. 06:38
齊月堂 宋奎濂[제월당 송규렴]. 寄贈李彝仲 敏敍 3[기증이이중 민서 3]
이중 이민서에게 부쳐 보내다
一臥高亭萬慮收[일와고정만려수] :
높은 정자에 잠시 누워 많은 생각을 거두고
眼邊相對只沙鷗[안변상대지사구] :
눈 앞에는 다만 물가의 물새 서로 마주하네.
春江雨後煙波闊[춘강우후연파활] :
봄 강물에 비내린 뒤에 안개와 물결 드넓고
正好斜陽泛釣舟[정호사양범조주] :
때마침 아름답게 해 기우니 낚시 배 띄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