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石 榴 (석 류) 석류
火浣裙中綴玉珠 (화완군중철옥주)
화완포火浣布로 지은 치마 속에 옥玉구슬을 매단 듯
艶如飛燕體仍臞 (염여비연체잉구)
조비연趙飛燕처럼 아름답고 몸이 여위었네.
誰將尤物投炎海 (수장우물투염해)
누가 이 뛰어난 식물植物을 더운 바다에 내던졌을까.
爲問天公有意無 (위문천공유의무)
조물주造物主에게 묻네, 그럴 마음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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