牧隱 李穡(목은 이색) 又 賦 (우 부) 또 짓다 牧隱 李穡(목은 이색) 又 賦 (우 부) 또 짓다 疑生空對面 (의생공대면)의심疑心이 생겨 부질없이 서로 얼굴을 마주했는데 事過可知心 (사과가지심)일이지나자 마음을 알 만하네. 暴雨朝來洒 (폭우조래주)아침부터 폭우暴雨가 쏟아지니 幽人獨自吟 (유인독자음)은자隱者 홀로 스스로 읊노라. 10) 牧隱 李穡(목은 이색) 04:30:28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和季明叔雲錦樓 4(화계명숙운금루4) 화계명숙의 운금루 주변의 네 가지를 읊다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和季明叔雲錦樓 4(화계명숙운금루4)화계명숙의 운금루 주변의 네 가지를 읊다산사조취(山舍朝炊) : 산山집에서 짓는 아침밥 山下誰家遠似村 (산하수가원사촌)산山 아래 멀리 보이는 마을 누구네 집인지 屋頭煙帶大平痕 (옥두연대대평흔)지붕에서 연기 피어오르니 태평성대의 흔적이네. 時聞一犬吠籬落 (시문일견폐리락)이따금 울타리에서 개 한 마리 짖는 소리 들리니 乞火有人來扣門 (걸화유인래구문)불씨 빌리려고 온 사람이 문門 두드리는 것이로다. 08) 益齋 李齊賢(익재 이제현) 04:27:47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題 九品寺(제구품사) 구품사에 제하다.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題 九品寺(제구품사)구품사에 제하다. 草暗工防路[초암공방로] :잡초가 은밀히 길을 교묘하게 훼방하고苔頑不避門[태완불피문] :이끼는 완고하게 문도 피하지 않는구나.松風夜響谷[송풍야향곡] :소나무 바람은 한밤중 골짜기에 울리고山氣曉蒸軒[산기효증헌] :산 기운 동틀 무렵 처마에 김이 오르네.林菓猿搖落[임과원요락] :숲 속 과일은 원숭이가 흔들어 떨어지고巖泉鳥浴渾[암천조욕혼] :바위 밑 샘은 새가 목욕하여 혼탁하네.居僧偏好事[거승편호사] :거주하는 스님 마침 일 벌이기 좋아아여贊導閱名園[찬도열명원] :도와 이끌어 이름난 동산을 보게 하네. 04) 白雲居士 李奎報(백운거사 이규보) 04:22:42
作家未詳(작가미상). 南唐詞 5 [남당사 5]남당사 (다산 정약용 관련 ) 作家未詳(작가미상). 南唐詞 5 [남당사 5]남당사 (다산 정약용 관련 ) 刖足丁家斷臂金[월족정가단벽김] : 정씨 집안에서 발 잘리고 김씨에게 팔을 끊어 敎人强暴怨何深[교인강포원하심] : 남에게 강포함 배우니 원망 어이 깊지 않을까. 那知再遇化兒戱[나지재우화아희] : 어찌 따르던 아이 희롱함 거듭 만남 알았을까 楊朴歸來表此心[양박귀래표차심] : 양근의 박생이 다시 옴에 이 마음 밝히었다네. 07) 南唐詞(남당사)(여) 04:17:10
梅窓 李香今[매창 이향금]. 登龍安臺[등룡안대] 용안대에 올라 한 순찰에게 드리다. 梅窓 李香今[매창 이향금]. 登龍安臺[등룡안대]용안대에 올라 한 순찰에게 드리다. 云是長安一代豪[운시장안일대호] :무릇 이르기를 장안의 으뜸가는 호걸이시니 雲旗到處靜波濤[운기도처정파도] :구름 깃발 가는 곳마다 파도마저 고요해지네. 今朝陪話神仙事[금조배화신선사] :오늘 아침 수행하면서 신선의 일을 듣노라니 燕子東風西日高[연자동풍서일고] :봄 바람 맞은 제비와 해는 서쪽으로 높아지네. $ 龍安臺[용안대] : 모악산에 있는 대 이름. 03)梅窓 李香今(매창 이향금)(여) 2026.10.13
雲楚 金芙蓉[운초 김부용]. 五江樓 2[오강루 2] 오강루에서 雲楚 金芙蓉[운초 김부용]. 五江樓 2[오강루 2] 오강루에서 峯嵐吐旭圍彤暈[봉남토욱위동훈] : 봉우리 남기에 아침 해 펴고 붉은 무리 에워싸 海氣浮空結翠雲[해기부운결취공] : 바다 기운이 허공에 둥실 떠 푸른 구름 모으네. 向夕追凉仍拂席[향석추량일불석] : 저녁 무렵에 서늘함 쫓아 거듭 자리를 떨치니 半簾疎月碎粉粉[반렴소월쇄분분] : 반쯤 내린 발에는 성긴 달이 산산조각 부서진다 02) 雲楚 金芙蓉(운초 김부용)(여)) 2026.10.13
蘭雪軒 許楚姬[난설헌 허초희]. 宮 詞 18[궁사 18]궁녀의 노래. 蘭雪軒 許楚姬[난설헌 허초희]. 宮 詞 18[궁사 18] 궁녀의 노래. 金鞍玉勒紫遊韁[금안옥륵자유강] : 금빛 안장 옥 굴레에 자주빛 고삐를 즐기며 跨出西宮入未央[과출서궁입미앙] : 서궁을 나가 넘어가서 미앙궁으로 드는구나. 遙望午門開雉扇[요망오문개치선] : 멀리 바라보는 남쪽문에는 치미선을 펼치고 日華初上赭袍光[일화초상자포광] : 찬란한 해가 비로소 오르니 곤룡포가 빛나네. 01) 蘭雪軒 許楚姬(난설헌 허초희)(여) 2026.10.13
寒山子 (한산자). 寒山詩 5(한산시 5) 한산자 寒山子의 노래 寒山子 (한산자). 寒山詩 5(한산시 5)한산자 寒山子의 노래 瞋是心中火 (진시심중화)성내는 것은 곧 마음속에서 북받쳐 일어나는 화火이니 能燒功德林 (능소공덕림)능히 공덕功德으로 쌓은 것들을 불태우네. 欲行菩薩道 (욕행보살도)보살菩薩의 길을 행하려거든 忍辱護直心 (인욕호직심)그 어떤 모욕이라도 참으며 곧은 마음을 지켜야 하네. 10) 高僧 寒山子(고승 한산자) 2026.10.13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小池二首 1 (소지이수 1)작은 연못 香山居士 白居易(향산거사 백거이). 小池二首 1 (소지이수 1) 작은 연못 晝卷前齋熱(주권전재열) : 낮에는 앞 서재가 더웠는데晩愛小池淸(만애소지청) : 저녁에는 작은 연못에 물이 맑다.映林餘景沒(영림여경몰) : 햇볕 든 숲에 경치가 어둑한데近水微涼生(근수미량생) : 가까운 물가에 미풍이 가볍게 인다.坐把蒲葵扇(좌파포규선) : 앉은 채로 포규선 손에 잡고閒吟三兩聲(한음삼량성) : 한가하게 두 세 마디 시를 읊는다. 카테고리 없음 2026.10.12
少陵 杜甫(소릉 두보). 秦州雜詩 7(진주잡시 7) 진주에서 느낀 대로 지은 시 少陵 杜甫(소릉 두보). 秦州雜詩 7(진주잡시 7)진주에서 느낀 대로 지은 시 스무 수 莽莽萬重山 (망망만중산)초목草木이 우거지고 수없이 겹쳐진 산들孤城山谷間 (고성산곡간)외딴 성城은 산골짜기 사이에 있네.無風雲出塞 (무풍운출새)바람 불지 않아도 구름은 요새要塞에서 나오고不夜月臨關 (불야월림관)밤이 아닌데도 달은 관문關門을 내려다보네.屬國歸何晩 (속국귀하만)사신使臣은 어찌 늦게 돌아오는가?樓蘭斬未還 (수란참미환)누란樓蘭의 왕王을 베느라 아직 돌아오지 못하는구나.煙塵一長望 (연진일장망)연기와 먼지 속에 한눈에 길게 바라보는데衰颯正摧顔 (쇠삽정최안)쇠약해져서 그런지 바로 얼굴에 근심이 가득해지네. 05) 少陵 杜甫(소릉 두보) 2026.10.12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遊洞庭 4( 유동정 4) 동정호에서 노닐며.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遊洞庭 4( 유동정 4) 동정호에서 노닐며. 洞庭湖西秋月輝(동정호서추월휘) : 동정호 서편에는 가을 달이 밝고 瀟湘江北早鴻飛(소상강북조홍비) : 소상강 북쪽에는 철 이른 기러기 날아온다. 醉客滿船歌白苧(취객만선가백저) : 배에 가득 취한손님들 백저가(白苧歌)를 부르니 不知霜露入秋衣(불지상로입추의) : 가을 옷에 찬이슬 젖어드는 줄 모르겠네. 04) 靑蓮居士 李白(청련거사 이백) 2026.10.12
왕유(王維). 田園樂 3(전원락 3) 전원에서 사는 즐거움을 읊다 왕유(王維). 田園樂 3(전원락 3)전원에서 사는 즐거움을 읊다 採菱渡頭風急 (채릉도두풍급)마름 캐는데 나루터에 거센 바람 불어오고 策杖邨西日斜 (책장촌서일사)지팡이 짚고 서 있으니 마을 서쪽으로 해 저무네. 杏樹壇邊漁父 (행수단변어부)은행銀杏나무 단檀 옆에 어부漁父가 보이고 桃花源裏人家 (도화원리인가)도화원桃花源 안에는 인가人家가 있구나. 03) 摩詰 王維(마힐 왕유) 2026.10.12
萬海 韓龍雲(만해 한용운). 淸 寒 [청 한] 한가한 추위. 萬海 韓龍雲(만해 한용운). 淸 寒 [청 한] 한가한 추위. 待月梅何鶴[대월매하학] : 기다리는 달빛에 매화는 어찌 희고 깨끗한지 依梧人亦鳳[의오인역봉] : 의지하는 오동나무에 사람은 다만 봉황일 뿐 通宵寒不盡[통소한부진] : 밤을 새워 보내도 오싹한 추위 없어지지 않고 遶屋雪爲峰[요옥설위봉] : 지붕을 에워 싼 눈이 봉우리를 이루었구나. 通宵[통소] : 밤을 자지 않고 보냄, 밤을 새움. 76) 萬海 韓龍雲(만해 한용운) 2026.10.11
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咸關嶺(함관령) 함경도 함주와 홍원 경계에 있는 고개 이름. 蘭皐 金炳淵(란고 김병연). 咸關嶺(함관령)함경도 함주와 홍원 경계에 있는 고개 이름. 四月咸關嶺 (사월함관령)4월의 함관령에서 北靑郡守寒 (북청군수한)북청 군수가 추워하네. 杜鵑今始發 (두견금시발)진달래꽃도 이제야 비로소 피었으니 春亦上山難 (춘역상산난)봄 역시 산에 오르기 어려웠나보다. 74) 蘭皐 金炳淵(난고 김병연) 2026.10.11
藕船 李尙迪[우선 이상적]. 潞河雜懷 6[노하잡회 6] 노하의 번다한 생각. 藕船 李尙迪[우선 이상적]. 潞河雜懷 6[노하잡회 6]노하의 번다한 생각. 古柳蕭蕭噪晩蟬[고류소소조만선] : 묵은 버드나무 쓸쓸한데 저물녁 매미 시끄럽고雪花如席話前年[설화여적화전년] : 눈 꽃과 같은 자리에서 지나간 해를 이야기하네.二分遙占揚州月[이분요점양주월] : 둘로 나누어진 양주의 달빛을 아득하게 차지해十里平沉薊樹煙[십리평침계수연] : 십리의 계문의 나무들 안개에 평평하게 잠겼네.對面西風吹五兩[대면서풍취오량] : 얼굴 마주한 서쪽 바람 아울러 교차해 불어오니回頭歸路隔三千[회두귀로격삼천] : 돌아온 길에 머리 돌리니 삼천리나 떨어졌구나.潞河不似黃河遠[노하불사황하원] : 노하는 멀리의 황하와는 비슷하지도 않은지라此去窮源玉蝀邊[차거궁원옥동변] : 지금 가면 궁한 발원지의 옥 무지개 가까우리라. 74) 藕船 李尙迪(우선 이상적) 2026.10.11
秋史 金正喜(추사 김정희). 失 題 1(실 제 1) 제목을 빠뜨리다 秋史 金正喜(추사 김정희). 失 題 1(실 제 1) 제목을 빠뜨리다 淸晨漱古井 (청신수고정)맑은 첫새벽 오래된 우물에 씻으러 갔더니 古井紅如燃 (고정홍여연)오래된 우물이 불타는 것처럼 붉네. 不知桃花發 (부지도화발)복사꽃이 활짝 핀 줄 모르고 疑有丹砂泉 (의유단사천)단사천이 아닌가 의심했었네. * 단사천丹砂泉 : 바닥에 수은과 유황이 섞인 붉은 흙이 깔린 샘. 73) 秋史 金正喜(추사 김정희) 2026.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