蘭雪軒 許楚姬(난설헌 허초희). 遊仙詞 71 (유선사 71) 신선계 에서 놀다
唐昌館裏簇瓊花(당창관리족경화)
당창관에 玉蘂花(옥례화) 탐스럽게 피어
仙子來看駐鳳車(선자래간주봉거)
신선이 봉황에서 내려 넋을 잃는구나
塵染蕙衣蓬島遠(진염혜의봉도원)
티끝은 혜의에 묻고 봉래산은 멀기만 한데
玉鞭遙指海運涯(옥편요지해운애)
옥 채찍으로 저 멀리 바다 끝 가리키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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