玉潭 李應禧(옥담 이응희). 種 竹(종 죽) 대나무를 심으며
吾生碌碌厠人生(오생록록측인생)
내 삶이 평범하고 보잘것없어 다른 사람들 곁에서 맴돌아
每事因人成不成(매사인인성불성)
모든 일을 딴 사람에게 의지해서 이루기도 했고 못 이루기도 했네
看竹獨忘人笑癖(간죽독망인소벽)
대나무를 바라보니 남들이 비웃는 버릇을 홀로 잊을수 있어
倩人多種滿前庭(청인다종만전정)
사람을 시켜 앞뜰 가득 많이 심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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