石洲 權韠(석주 권필). 贈高陽品官(증고양품관)
고양 벼슬아치에게 지어 주다
書劍從來兩不成 (서검종래양불성)
지금까지 학문學問과 무예武藝 둘 다 이루지 못했으니
非文非武一狂生 (비문비무일광생)
문文도 아니고 무武도 아닌 일개 어리석은 선비라네.
他年洛下如相問 (타년락하여상문)
훗날 서울로 나를 찾아오거든
酒肆兒童盡識名 (주사아동진식명)
술집 아이들도 모두 내 이름을 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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