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少陵 杜甫(소릉 두보)

少陵 杜甫(소릉 두보). 佐還山後寄三首 2(좌환산후기삼수 2) 두좌가 산에 돌아간 후에 부치다

산곡 2026. 4. 18. 05:35

 

少陵 杜甫(소릉 두보).   佐還山後寄三首  2(좌환산후기삼수 2)

두좌가 산에 돌아간 후에 부치다

 

白露黃粱熟(백노황량숙) :

백로에 기장이 익어

分張素有期(분장소유기) :

나누어줌에 본래 기약이 있다.

已應舂得細(이응용득세) :

이미 절구에 잘 찧었을 텐데

頗覺寄來遲(파각기내지) :

부쳐주는 것이 더디다는 생각이 든다.

味豈同金菊(미개동금국) :

맛이야 어찌 금국과 같을까

香宜配綠葵(향의배녹규) :

향은 의당 녹규와 잘 어울리리라.

老人他日愛(노인타일애) :

노인은 다른 날에 좋아한 것이니

正想滑流匙(정상골류시) :

매끈한 기장밥 수저에 미끄러짐 막 생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