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少陵 杜甫(소릉 두보). 佐還山後寄三首 2(좌환산후기삼수 2)
두좌가 산에 돌아간 후에 부치다
白露黃粱熟(백노황량숙) :
백로에 기장이 익어
分張素有期(분장소유기) :
나누어줌에 본래 기약이 있다.
已應舂得細(이응용득세) :
이미 절구에 잘 찧었을 텐데
頗覺寄來遲(파각기내지) :
부쳐주는 것이 더디다는 생각이 든다.
味豈同金菊(미개동금국) :
맛이야 어찌 금국과 같을까
香宜配綠葵(향의배녹규) :
향은 의당 녹규와 잘 어울리리라.
老人他日愛(노인타일애) :
노인은 다른 날에 좋아한 것이니
正想滑流匙(정상골류시) :
매끈한 기장밥 수저에 미끄러짐 막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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