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정사소(鄭思消). 제목 : 화란(畵蘭)
작가 : 정사소(鄭思消)제목 : 화란(畵蘭 : 1306)언제 : 元재료 : 두루마리 종이에 수묵규격 : 25.7 x 42.4 cm소장 : 오오사카 시립미술관 해설 : 정사소는 자가 소남(所南). 호가 삼외야인(三外野人)이고, 남송 말, 원초의 사대부 화가로서 유민(遺民) 화가 중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다. 이 그림에는 아무런 배경도 없이 두 포기의 난초만이 화면 한 가운데에 포치되어 있고. 그 오른쪽에는 난초의 향기를 찬미하는 화가 자필의 시 한 수가 씌어 있다. 엷은 먹으로 그린 힘 있게 뻗은 난초잎과. 재야(在野)에서 덕을 과시하는 선비의 인품과 비유되는 은은한 난초의 향기를 찬미하는 시는 유민 화가의 지조를 표현하기에 충분하다. 난초 뿌리가 묻힐 흙도 없이 그린 것은 몽고족에게 국토를 빼앗긴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