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마감)

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 重別愼評事[중별신평사] 신 평사와 거듭 헤어지며. 名彦慶[명언경] 이름은 언경이다.

산곡 2025. 4. 21. 07:23

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   重別愼評事[중별신평사] 신 평사와 거듭 헤어지며.

名彦慶[명언경] 이름은 언경이다.

 

惜別不知暮[석별부지모] :

아쉬운 이별에 저무는 줄 모르고

 

出門歸路迷[출문귀로미] :

문을 나서니 돌아갈 길 흐릿하네.

 

都亭一夜宿[도정일랴숙] :

마을 정자에서 하구 밤을 묵으니

 

風雨又凄凄[풍우우처처] :

비 바람 또한 싸늘하여 서글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