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竹 崔慶昌(고죽 최경창). 삼차송월(三叉松月) 삼차강의 송월
手持一卷蘂珠篇(수지일권예주편) :
손에는 한 권 도가 경전 예주편을 들고서
讀罷空壇伴鶴眠(독파공단반학면) :
빈 단에서 읽고나 학을 친구하여 잠들었구나
驚起中宵滿身影(경기중소만신영) :
깊은 밤 놀라 일어나니 몸에 가득한 그림자
冷霞飛盡月流天(냉하비진월류천) :
차가운 노을은 달빛 흐르는 하늘로 살아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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