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宜堂 金氏(삼의당 김씨). 讀書有感 9(독서유감 9)
느끼는 바가 있음.
人有恒言傳滿耳(인유항언전만이)
사람들이 으레 하는 말 많이도 들었지
明珠本不沒泥裏(명주본부몰니리)
밝은 구슬은 본래 진흙속에 묻혀 있는게 아니라고
世無和氏無知者(세무화씨무지자)
세상에는 和氏璧을 아는 이 없으니
自晦精光更誰俟(자회정광갱수사)
스스로 정광을 가리고 누굴 다시 기다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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