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送友入京(송우입경)
서울 가는 친구를 배웅하며
君登靑雲去 (군등청운거)
그대 벼슬길에 올라 떠나고
予望靑山歸 (여망청산귀)
나는 푸른 산을 바라보며 돌아오네.
雲山從此別 (운산종차별)
구름과 산이 여기서부터 헤어지니
淚濕薜蘿衣 (누습벽라의)
눈물이 흘러 은자隱者의 옷깃을 적시네.
'록문처사 맹호연(689)' 카테고리의 다른 글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濟江問同舟人(제강문동주인) 강을 건너면서 함께 배에 탄 사람에게 묻다 (1) | 2023.11.25 |
---|---|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朱大入秦(송주대입진) 장안으로 들어가는 주대를 보내며) (0) | 2023.11.15 |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秦中寄遠上人(진중기원상인) 진중에서 가을을 느껴 원 스님에게 보낸다. (1) | 2023.10.24 |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宿桐廬江寄廣陵舊游(숙동려강기광능구유)동려강에서 머물며 광릉 옛 친구에게 부침 (0) | 2023.10.17 |
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歲暮歸南山(세모귀남산) 한 해가 다 가는 때 남산으로 돌아가다. (1) | 202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