鹿門處士 孟浩然(록문처사 맹호연). 濟江問同舟人(제강문동주인)
강을 건너면서 함께 배에 탄 사람에게 묻다
潮落江平未有風 (조락강평미유풍)
조수가 낮아지니 강 고요하고 바람 한 점 없는데
輕舟共濟與君同 (경주공제여군동)
가볍고 빠른 배를 타고 그대와 함께 강을 건너네.
時時引領望天末 (시시인령망천말)
때때로 목을 빼어 하늘가를 바라보니
何處靑山是越中 (하처청산시월중)
어느 곳 푸른 산이 정녕 월越 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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