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月堂 金時習[매월당 김시습]. 四佳先生赴京於途中作永平八景 1[사가선생부경어도중작영평팔경 1]
梅月堂 金時習[매월당 김시습]. 四佳先生赴京於途中作永平八景 1[사가선생부경어도중작영평팔경 1] 사가선생이 경사로 가는 도중에 지은 영평 8경을 받들어 화답하다.孤竹淸風[고죽청풍] : 외로운 대나무의 맑은 바람. 長歌易暴不知非[장가역폭부지비] : 긴 노래로 난폭함 바꾸니 허물 알지 못하고 一代芳名萬古輝[일대방명만고휘] : 한 세상에 꽃다운 이름 썩 오랜 세월 빛났네. 商嶺紫芝雖曄曄[상령자지수엽엽] : 상산의 자주빛 영지 비록 뛰어나게 성하지만 淸風爭似北山薇[청풍쟁사북산미] : 맑은 바람에 북산의 고사리 다투는 것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