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溟大師(사명대사). 증낙양사(贈洛陽士) 낙양 선비에게
春愁無禁閉南關(춘수무금폐남관) :
봄 시름 참을 수 없어 남쪽 문을 닫으니
佳節悤悤欲已闌(가절총총욕이란) :
좋은 계절은 그리도 빨리 이미 끝나가는구나
霽後終南開晩眺(제후종남개만조) :
비 갠 뒤의 종남산을 문 열고 바라보니
落花芳草滿長安(낙화방초만장안) :
지는 꽃, 향기로운 풀이 장안에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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