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四溟大師). 차낙천당(次樂天堂) 낙천당에 차운하여
不慍人間人不知(불온인간인부지) :
남이 나 알아주지 않음을 성내지 않는데
豈愁軒冕到吾遲(기수헌면도오지) :
어찌 내게는 벼슬이 더디 온다 근심하는가
樂夫天命稱君子(낙부천명칭군자) :
천명을 즐기는 자를 군자라 하니
伯玉何須四十非(백옥하수사십비) :
거백옥은 어찌 인생 사십이 그릇되었다 고민 해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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