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四溟大師). 명사행(鳴沙行) 명사로 가면서
細雨鳴沙三月時(세우명사삼월시) :
가는 비 내리는 명사 땅 삼월에
杏花零落客思歸(행화영락객사귀) :
살구꽃 떨어지니 고향 생각나는 나그네
鄕關猶隔一千里(향관유격일천리) :
고향 아직 천리 아득한 곳
愁見河橋靑柳絲(수견하교청류사) :
강다리 푸른 버들을 수심겨워 보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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