容齋 李荇(용재 이행). 雙韻蓮花回文體幽居作(쌍운련화회문체유거작)
容齋 李荇(용재 이행).
獨處甘遺逸(독처감유일) :
혼자 거처하여 소일함을 기꺼워
安身一小園(안신일소원) :
작은 동산에 이 한 몸 편히 하였다
谷盤宜陋室(곡반의루실) :
골짜기는 반반하여 누추한 집에 적당하고
灣細近青尊(만세근청존) :
물굽이는 가늘어 맑은 술병 가까이 흐른다
竹翠棲明月(죽취서명월) :
대가 푸르러 밝은 달이 머물고
山青冠白雲(산청관백운) :
산은 파란데 항상 흰 구름 갓 쓰고 있구나
學仙心切切(학선심절절) :
신선을 배우고 싶은 마음 절절하지만
難事世紛紛(난사세분분) :
어려운 일들로 세상이 분분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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