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雙關河(쌍관하) 쌍관하에서
異俗殊音喚莫譍(이속수음환막응) :
다른 풍속 다른 말에 불러도 대답 없어
客窓相對耿孤燈(객창상대경고등) :
객창으로 깜빡이는 외로운 등불을 마주본다.
曉來殘雪融成雨(효내잔설융성우) :
새벽 되니 남은 눈이 녹아 빗물이 되고
二月溪痕欲上冰(이월계흔욕상빙) :
이월이라 개울물 흔적 얼음 위로 오려는 듯
'36) 학봉 김성일(1538)' 카테고리의 다른 글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無題 1(무제 1) (0) | 2023.01.29 |
---|---|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無題 2 (무제 2) (0) | 2023.01.23 |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舟 行(주 행) 배로 가다 (0) | 2023.01.10 |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暮 春(모 춘) 늦은 봄 (0) | 2023.01.04 |
鶴峯 金誠一(학봉 김성일). 端午日宣醞有感(단오일선온유감) (0) | 2022.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