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힐 왕유(699)

왕유(王維). 臨高臺送黎拾遺(임고대송려습유) 높은 누대에 올라 여 습유를 송별하며

산곡 2024. 11. 24. 07:58

왕유(王維).   臨高臺送黎拾遺(임고대송려습유)

높은 누대에 올라 여 습유를 송별하며

 

相送臨高臺(상송임고대) :

떠나 보내고 높은 누대에 올라보니

 

川原杳何極(천원묘하극) :

냇물과 들판 아득하니 끝이 어디인가.

 

日暮飛鳥還(일모비조환) :

저물자 나는 새들도 돌아오는데

 

行人尙不息(행인상불식) :

행인은 여전히 끝임 없이 오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