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和諸兒作(화제아작)
여러 아이들의 시에 화답하여 짓다
蕭瑟何時共枕眠 (소슬하시공침면)
으스스하고 쓸쓸한 밤 어느 때에나 함께 베개 베고 잘까.
獨聞中夜雨聲連 (독문중야우성련)
이어지는 빗소리를 홀로 한밤중에 듣네.
池塘靑草非難寫 (지당청초비란사)
아름다운 시구詩句로 묘사描寫하는 것이 어려운 게 아니라
此日難將此意傳 (차일난장차의전)
이날의 이 뜻을 전하는 것이 어려운 것이로다.
'54) 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挽韓僉知 2(만한첨지 2)한 첨지에 대한 만사 (0) | 2025.04.10 |
---|---|
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挽韓僉知 1(만한첨지 1)한 첨지에 대한 만사 (0) | 2025.03.31 |
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五 柳 2(오 류 2) 다섯 그루의 버드나무 (0) | 2025.03.14 |
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五 柳 1(오 류 1)다섯 그루의 버드나무 (0) | 2025.03.04 |
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補 天 2(보 천 2) 하늘을 메우다 (0) | 202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