孤山 尹善道(고산 윤선도). 墨梅(묵매) 묵매
物理有堪賞(물리유감상)
사물의 이치엔 감상할 것이 있어
捨梅取墨梅(사매취묵매)
매화를 버리고 묵매를 취하였네
含章知至美(함장지지미)
운치를 품으니 지극히 아름답고
令色豈良材(령색기량재)
겉 모양이 곱다고 어찌 좋다고 말할까
自晦追前哲(자회추전철)
스스로 감추며 옛 현을을 따르고
同塵避俗猜(동진피속시)
세소과 함께하여 시샘을 피하네
回看桃與李(회간도여리)
복숭아와 오얏꽃을 되돌아 보소
猶可作與臺(유가작여대)
그것들이 오히려 묵매의 시중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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