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20(소쇄영사십팔영 20)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산곡 2025. 5. 13. 07:05

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20(소쇄영사십팔영  20)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湫橫琴(옥추횡금) : 맑은 물가에서 거문고 비껴 안고

 

 

瑤琴不易彈 (요금불역탄)

소리내는 거문고 타기 쉽지 않는 건

 

擧世無種子 (거세무종자)

세상에는 종자기같은 친구 없어서라

 

一曲響泓澄 (일곡향홍징)

맑고 깊은 물에 한 곡조 울리고 나면

 

相知心與耳 (상지심여이)

마음과 귀만은 서로 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