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西 金麟厚(하서 김인후). 瀟灑園四十八詠 18(소쇄영사십팔영 18)
소쇄원 주변의 마흔여덟 가지를 읊다
遍石蒼蘚(편석창선) : 바윗돌에 두루 덮인 푸른 이끼
石老雲煙濕 (석조운연습)
바윗돌 오랠수록 구름 안개에 젖어
蒼蒼蘚作花 (창창선작화)
푸르고 푸르러 이끼 꽃을 이루네
一般丘壑性 (일반구학성)
흔히 구학을 즐기는 은자들의 본성은
絶義向繁華 (절의항번화)
변화함에는 전연 뜻을 두지 않는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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