滄江 金澤榮(창강 김택영). 通川叢石亭(통천총석정) 통천의 총석정
天風浩浩倚欄干(천풍호호의간간)
하늘 높이 부른 바람이 한없이 불어오니 난간에 의지하는데
鷗鳥飛來雪氣團(구조비래설기단)
갈매기들 날아오니 눈발이 몇 덩어리인가
萬里설雪吹不斷(만리설설음부단)
아득히 멀리에서 상서로운 구름이 끊임없이 몰려오고
海中日長碧琅玕(해중일장벽랑간)
바닷곡에서는 날마다 푸른 옥돌이 자라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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