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자 윤기(1741)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7(영동사 7)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산곡 2024. 8. 23. 07:28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7(영동사 7)

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堯戊元年訖武丁(요무원년흘무정)

요임금 원년부터 상나라 무정까지

 

這間盖是千餘齡(저간개시천여령)

이 사이가 대략 천 년이 넘네

 

飄然一入阿斯達(표연일입아사달)

훌쩍 떠나 한번 구월산에 들어간 뒤로는

 

其死其神竟杳冥(기사기신경묘명)

죽었는지 신이 되었는지 끝내 아득하기만 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