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자 윤기(1741)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6(영동사 6) 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산곡 2024. 8. 15. 10:49

無名子 尹 愭(무명자 윤 기).   詠東史 6(영동사 6)

우리나라 역사를 읊다

 

 

徴碑牛首有臣吳(징비우수유신오)

우수의 비석을 검증하니 팽오 라는 신하가 있고

 

執玉塗山送子婁(집옥도산송자루)

도산의 회합에는 아들 부루를 보냈네

 

通途奚但民居尊(통도혜단민거존)

길을 개통한 것이 이찌 백성들의 삶만 안정 시켰겠는가

 

事大永垂萬世謨(사대영수만세모)

큰 나라를 섬기는 오랜 세대의 계책을 영원히 물려 주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