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沙 李恒福[백사 이항복]. 重陽出坐溪上[중양출좌계상]
중양일에 시냇가 위에 나가 앉아 시를 이루다.
令節人誰問[영절인수문] :
좋은 명절에 누가 사람 됨을 물을까
溪邊燕坐涼[계병연좌량] :
시냇가에 서늘하고 편안하게 앉았네.
家園兩叢菊[가원량총국] :
서울 집 동산의 두 떨기의 국화는
誰與作重陽[수여작중양] :
누구와 더불어 중양절에 일어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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