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湖 尹鑴 (백호 윤휴). 自錦城歸山(자금성귀산)
금성에서 산으로 돌아오다
靑燈深院夜漫漫(청등심원야만만) :
푸른 등잔 불빛 깊은 뜰안 밤은 깊은데
雪滿重城鼓角寒(설만중성고각한) :
눈은 중성에 가득하고 들려오는 피리소리 차기만 하다
紅袖金樽罷一夢(홍수금준파일몽) :
붉은 소매와 금 술동이에 한 바탕 꿈 깨어
獨歸山寺夕陽殘(독귀산사석양잔) :
산사에 홀로 돌아오니 석양빛만 남아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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