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湖 尹鑴 (백호 윤휴). 舟中卽事(주중즉사)배 안에서
滄浪之水淸如空(창랑지수청여공) :
창랑의 물결은 맑기가 하늘 같아
蘆葦叢深舟可泊(노위총심주가박) :
갈대숲이 깊어 배를 댈 수 있도다
漁郞夜酌緣尊空(어랑야작연존공) :
어부는 이 밤을 술 마셔 술동이를 비우며
故國興亡歌一曲(고국흥망가일곡) :
고국 흥망을 한 노래에 띄우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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