簡易 崔岦(간이 최립). 留安居士 1(유안거사 1)
안 거사 에게 남겨주다
浮碧樓前同悵望(부벽루전동창망)
부벽루 앞에서 서로 시름없이 바라보다가
彌陀殿裏共酣眠(미타전리공감면)
미타전 속에서 함께 깊이 단잠에 빠겼었네
風塵一念常溝壑(풍진일념상구학)
전란 통에 늘 나라를 위해 몸 바치겠다는 한 가지 생각 뿐인데
此事安能得再全(차사안능득재전)
이런 일은 어찌 다시 제대로 겪을 수가 있겠소
'40) 간이 최 립(1539)' 카테고리의 다른 글
簡易 崔岦(간이 최립). 楡關次韻(유관차운) 유관에서 차운하다 (0) | 2025.01.10 |
---|---|
簡易 崔岦(간이 최립). 題僧卷(제승권) 승려의 시권에 쓰다 (0) | 2025.01.04 |
簡易 崔岦(간이 최립). 望摩尼山(망마니산) 마니산을 바라보며 (0) | 2024.12.27 |
簡易 崔岦(간이 최립). 山海關次韻(산해관차운) 산해관에서 차운하다 (0) | 2024.12.20 |
簡易 崔岦(간이 최립). 醉書僑居戶(취서교거호) 술에 취해서 임시로 머무는 집의 문에 쓰다 (0) | 2024.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