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다산 정약용(1762)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憂 來 1 (우 래) 근심이 밀려오니

산곡 2025. 1. 21. 07:51

茶山 丁若鏞(다산 정약용).    憂 來 1 (우 래) 근심이 밀려오니

 

弱齡思學聖(약령사학성)

젊어서는 성인聖人을 배울 생각을 하고

 

中歲漸希賢(중세점희현)

중년에는 차츰 현자賢者가 되길 바랐네.

 

老去甘愚下(노거감우하)

늙어 가면서 아주 어리석고 못난 처지도 달게 여기지만

 

憂來不得眠(우래불득면)

근심이 밀려오니 잠도 이루지 못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