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河 林椿(서하 임춘). 暮春聞鶯(모춘문앵)늦은 봄 꾀꼬리 소리
田家葚熟麥將稠(전가심숙맥장조) :
농가에 오디 익고 보리는 누렇고
綠樹時聞黃栗留(록수시문황률류) :
푸른 숲에 간간히 꾀꼬리 노래 소리
似識洛陽花下客(사식낙양화하객) :
서울서 온 꽃 속의 손님을 안다는 듯
慇懃百囀未能休(은근백전미능휴) :
은근히 쉬지 않고 지저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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