農巖 金昌協(농암 김창협). 竹林亭 十詠 3(죽림정 십영 3)
南畝農謳(남무농구) 남쪽 밭이랑의 농부가
夜雨水平田(야우수평전)
지남밤 내린 비가 밭이랑에 넘쳐나고
漫漫稻秧綠(만만도앙록)
벼논의 푸른 모종이 질펀하게 펼쳐졌네
籉笠夕陽遲(대립석양지)
삿갓 쓴 농부들이 늦은 해거름에
勞歌自成曲(노가자성곡)
들노래를 스스로 지어서 부른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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