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挽愈生敬基 2(만유생경기 2)
선비 유경기에 대한 만사
眉目森然在眼中(미목삼연재안중)
그대 얼굴이 눈에 삼삼하기만 한데
百年期望已成空(백년기망이성공)
백년의 기대는 이미 부질없어졌네
荒原此日知何事(황원차일지하사)
거친 들판에서 오늘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아는지라
不耐嗟嗟對病翁(불내차차대병옹)
아아 병든 노인을 마주할 수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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