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有 感 (유 감) 느끼는 바가 있어
遠岫축無心出白雲(원수무심출백운)
먼 산봉우리에는 무심한 흰 구름만 솟아오르고
孤舟盡日掛江濱(고주진일괘강빈)
외롭게 떠 있는 배는 온종일 강가에 걸려있네
如何窈窕崎嶇地(여하요조기구지)
어찌하여 조용하고 산길이 험한곳에
不見輕丘尋壑人(불견경구심학인)
언덕을 지나고 산골짜기를 찾으러 오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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