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 윤 증(1629)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贈李一卿尙夔 1(증리일경상기 1) 일경 이상기 에게 지어주다

산곡 2024. 8. 22. 16:11

明齋 尹 拯(명재 윤 증).    贈李一卿尙夔  1(증리일경상기 1)

일경 이상기 에게 지어주다

 

 

團圓一夜意難勝(단원일야의난승)

하룻밤 격의 업이 이야기하니 이 마음 너무나 기뻐

 

三十年間所未曾(삼십년간소미증)

30년 동안 일찍이 없던 일이네

 

遙憶淸源遠遊客(요억청월원유객)

정원 땅을 멀리 떠도는 나그네를 멀리서 생각하며

 

窮廬愁坐對寒燈(궁려수좌대한등)

허술한 집에서 쓸쓸한 등불과 마주하여 시름겨워 앉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