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齋 尹 拯(명재 윤 증). 鉢淵庵(발연암) 발연암
鎜巖如鉢象汚樽(반암여발상오준)
바리때처럼 파인 바위는 술 단지 같고
鋪石爲筵敞洞門(포석위연창동문)
늘어놓은 돌이 자리가 되니 골짜기 어귀에 세운 문이 열렸네
別有寺僧呈伎倆(별유사승정기량)
유별난 승려가 남다른 재주를 선보였으니
一番馳瀑一番喧(일번치폭일번훤)
한 차례 폭포에 달려가더니 한 차례 떠들썩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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