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齋 尹 拯(명재 윤 증). 掛鍾巖(괘종암) 괘종암
奇奇妙妙盈天地(기기묘묘영천지)
기기묘묘한 것들이 온 세상에 가득하니
物物誰非雕刻痕(물물수비조각흔)
사물 마다 누군가 조각한 흔적이 아니겠는가
千載盲聾漫相駭(천재맹롱만상해)
오랜 세월 귀먹고 눈먼 사람들이 마구 놀라는데
老蒼臨視但無言(노창임시단무언)
이 늙은 이만 말없이 내려다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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